3주간 떠난 미국 신혼 여행 에서의 네 번째 도시 ‘라스베가스’ 의 관광지 [ 그랜드 캐년 투어 ] 를 떠난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그랜드 캐년 투어 중 1일차 이야기로 , 후버댐, 자이언 캐년, 브라이스 캐년 등에 방문 했습니다.
글쓴이 : 트레블러 한
그랜드 캐년 투어 는 많은 여행 전문가 들이 꼽는 죽기 전에 꼭 들려야할 여행지 1위로 손 꼽히는 관광지입니다.
숨막히는 대자연과 끝도 없이 펼쳐진 드넓은 대지 위로 솟아오르는 태양 까지, 말로 다 표현할 수 없는 아름다움이 공존하는 이 곳 그랜드 캐년 에 대한 이야기를 지금 해보려고 합니다.
그랜드 캐년 투어 는 총 1박2일에 걸쳐 이루어졌으며, 당일이나 2박 3일 투어에 대한 정보와 여행 코스도 있습니다.
만약 3주간 떠난 미국 신혼 여행 의 전체적인 개요나 총 경비, 코스와 꿀팁등이 궁금하시다면 아래의 글을 먼저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미국 신혼 여행 20박 21일 – 여행 코스, 총 경비, 체크리스트, 꿀팁 – ‘트레블러 한’의 여행 일기 (travelerhan.com)
만약 제가 다녀온 그랜드 캐년 투어 1박 2일 여행 이 궁금하시다면 이 게시글이 맨 아래에 상세한 후기를 링크로 남겨드렸으니, 확인해보시면 좋습니다.
1. 그랜드 캐년 투어 영상 – 요약 본
그랜드 캐년 1박 2일 투어 를 종합한 쇼츠 영상입니다.
아주 짧게 제작하여 부담이 없으리라 생각 합니다.
글을 읽으시기전 한 번 보시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
2. 그랜드 캐년 투어 꿀팁
(그랜드 캐년 투어 , 자유 여행에서의 드라이브)
1) 투어 종류
- 자유 여행 : 직접 렌트카를 이용하여 그랜드 캐년에 방문하는 방법입니다. 장점은 편안하게 내가 원하는 일정대로 관광할 수 있으며, 일정이 여유롭고 저렴합니다. 가장 추천 드립니다.
- 투어 업체 : 투어 업체의 일정에 맞춰 관광합니다. 보통 일정을 맞추기 위해 새벽 일찍 출발하거나, 저녁 아주 늦게 끝납니다. 일행 중 어르신이 있다면 추천드립니다.
2) 교통 편
- 투어 업체를 이용하실 경우 대부분 라스베가스 스트립 거리에서 픽업 합니다. 당일치기/ 1박2일/ 2박3일 일정에 따라 출발 및 도착 시간에 차이는 있으나 보통은 새벽 아주 일찍 출발하게 됩니다.
- 자유 여행을 하실 경우, 라스베가스에 도착하시자 마자 공항 렌트카를 이용하시길 추천 드립니다. 미국에서의 운전은 어렵지 않습니다. 라스베가스는 대중교통이 좋지않으므로 처음부터 렌트카 이용이 권장 됩니다. 렌트카는 지프차나 오픈카를 타시면 대자연을 즐기기 더 좋습니다.
(1) 렌트카 이용 팁
그랜드 캐년 근방의 도로는 매우 정돈이 잘 되어 있고, 국립공원 내부에는 주차장도 넓기 때문에 저는 되도록 렌트카를 빌려 자유여행을 하시길 추천드립니다.
앞서 말하였 듯이 , 지프차를 빌리거나 (함께 사진을 찍으면 분위기가 제대로 삽니다.) 오픈카를 빌리시면 대자연을 관람하는데 훨씬 좋습니다.
렌트카는 라스베가스 공항 렌트카 지점을 이용하시길 추천드리며, 저희는 미국 여행 내내 [허츠 렌트카]를 이용했습니다.
1일 렌트비는 약 12만원 선입니다. (포드 머스탱)
라스베가스에서 그랜드 캐년 까지는 약 4시간 정도 소요 됩니다. (400km)
장거리 운전이 어렵지 않을까 걱정마세요!
길이 아주 좋고, 경치가 아름다워서 장거리 운전이 피곤한 줄도 모르게 지나갑니다.
다만 그랜드캐년 국립공원 일대는 야생 사슴이 많이 출몰하므로 해가 떨어진 뒤로는 돌아다니지 않기를 추천드립니다.
(오픈카도 추천 드립니다. 대자연을 즐기기 좋습니다.)
3) 날씨
그랜드 캐년 은 해발 800미터 지점에 위치해 있는 사막지대로써 여름에는 매우 무덥고, 겨울철에는 생각보다 춥습니다.
또한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큰 편이기 때문에 여름에 방문한다고 하셔도 얇은 외투를 지참하시길 추천드립니다.
추천 드리는 여행 계절은 봄, 가을 입니다.
아래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자세한 날씨 정보를 살펴보실 수 있습니다.
Grand Canyon National Park (U.S. National Park Service) (nps.gov)
(얇은 옷 + 외투를 별도로 준비하시길 추천 드립니다. – 한국 보다 따뜻하지만 기온차가 큽니다. 사진은 자이언 캐년에서 촬영 하였습니다.)
4) 숙박
(저희가 머무린 그랜드 캐년 숙소 입니다. – 1박 20만원 근방)
1박 2일 이상 머무실 경우 숙박지를 선정 하는 것도 중요 합니다. 그랜드 캐년 근처에는 도시가 없기 때문에, 에어비앤비나 국립공원 롯지를 이용하셔도 좋습니다.
추천 숙박 장소
- 에어비앤비 – 검색하시면 여러 장소가 많이 나옵니다. 캠핑카나 글램핑장도 종종 보입니다. 가장 그랜드 캐년 투어 의 느낌을 살리시고 싶다면 추천 드립니다.
- 그랜드 캐년 롯지 (logde) – 국립 공원 내 공식 숙박 장소 입니다. 국립공원과 가까워 위치가 좋습니다. 다만 인기가 많아 예약이 어렵습니다.
아래는 그랜드 캐년 롯지 공식 예약 사이트 입니다.
Lodging, Hotels & Accommodations | Grand Canyon (grandcanyonlodges.com)
5) 은하수 촬영
그랜드 캐년에 왔다면 밤하늘에 쏟아지는 별들을 그냥 놓치기엔 아쉽습니다.
휴대폰을 이용해서도 간단하게 별사진을 촬영할 수 있으니, 꼭 참고하세요.
아래의 별도 글을 작성해서 설명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스마트폰으로 별 사진 찍는 법 – 갤럭시 , 아이폰 천체 하이퍼랩스 – ‘트레블러 한’의 여행 일기 (travelerhan.com)
3. 그랜드 캐년 투어 – 여행 코스
그랜드 캐년 투어 는 일정에 따라 여행 코스에 큰 차이가 있습니다.
워낙 넓은 지역이기 때문에 되도록 2박 3일 일정을 추천 드립니다.
1박 2일 이상 일정이실 경우 각 국립공원 입구에서 판매 하는 미국 국립공원 연간 패쓰권을 구매하시면 더 저렴합니다. (Annual pass ticket)
투어 업체를 이용하실 경우는 그냥 편하게 맡기시면 되고, 자유 여행이실 경우 아래의 일정을 그대로 따라 하시면 됩니다.
식사의 경우는 이동하시면서 방문하는 국립공원 내의 식당을 이용하시거나, 가다가 보이는 패스트푸드점을 이용하시길 추천 드립니다. 그랜드 캐년 근처에는 제대로 된 식사를 할 수 있는 곳이 거의 없습니다.
그랜드 캐년은 사우스림 (남쪽), 노스림 (북쪽), 이스트림 (동쪽) 의 3가지 구역으로 나뉩니다.
( 그랜드 캐년 은 매우 큽니다. 계획을 잘 짜두시길 바랍니다. )
1) 그랜드 캐년 투어 당일치기 코스
네비게이션에 그대로 입력하세요
라스베가스 출발 (새벽 6시 이전) – 후버댐 – 마더 포인트 – 야키 포인트 – 그랜드 뷰 포인트 – 데저트 뷰 포인트 – 라스베가스 복귀
- 꽉 찬 당일치기 그랜드 캐년 투어 코스 입니다.
- 아침 6시에는 출발하셔야 넉넉히 돌아오실 수 있습니다.
- 하루에 1,000km 가량 돌아다니므로 되도록 추천 드리지 않습니다.
2) 그랜드 캐년 투어 1박 2일 코스
네비게이션에 그대로 입력하세요
저는 1박 2일 코스로 다녀왔습니다. 다만 후버댐을 먼저 들렸는데 이 때문에 시간적 손해를 봤습니다.
1일차 : 라스베가스 출발 (아침 8시 이전) – 자이언 캐년 – 브라이스 캐년 – 숙박 (페이지 근처)
2일차 : 페이지 출발 (아침 8시 이전) 홀스슈밴드 – 엔틸로프 캐년 – 데저트 뷰 – 그랜드 뷰 – 야키 포인트 – 후버댐 – 라스베가스 복귀
- 라스베가스 예상 복귀 시간은 저녁 8시 입니다.
- 시간상 엔틸로프 캐년 예약은 빠를 수록 좋습니다. (엔틸로프 캐년은 예약 없이 방문 불가)
- 국립공원 연간 패스권을 구매 하세요 매번 입장권 구매를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국립공원 입구에서 판매 함)
3) 그랜드 캐년 투어 2박 3일 코스
네비게이션에 그대로 입력하세요.
1일차 : 라스베가스 출발 (아침 8시 이전) – 자이언 캐년 – 브라이스 캐년 – 숙박 (페이지 근처)
2일차 : 페이지 출발 (아침 10시 이전) – 홀스슈 밴드 – 엔틸로프 캐년 – 데저트 뷰 – 그랜드 뷰 – 야키 포인트 – 우아 포인트 – 마더 포인트 – 숙박 (투샤안 근처)
3일차 : 투샤안 출발 (아침 10시 이전) – 22060 w old az-66 (루트66 표지판) – 후버댐 – 라스베가스 복귀
- 라스베가스 예상 복귀 시간은 오후 4시 입니다.
- 엔틸로프 캐년은 예약 시간이 빠를 수록 좋습니다. (예약 없이는 방문 불가)
- 국립공원 연간 패스권을 구매 하세요 매번 입장권 구매를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국립공원 입구에서 판매 함)
- 3일차에 시간이 약간 여유로우므로 저녁에 라스베가스 관광을 즐기시거나 그랜드 캐년 투어 를 좀 더 여유롭게 하셔도 좋습니다.
4. 그랜드 캐년 투어 정보를 마치며,
죽기 전에 가봐야할 여행지 1위 그랜드 캐년이라는 말은 방문하는 순간 인정할 수 밖에 없게 됩니다.
1박2일간 들렸지만, 다시 또 들리고 싶을 만큼 그랜드 캐년의 대자연은 아름 답습니다. 언제 다시 방문할 수 있을지 그 날을 기다리며 이 글을 마치겠습니다.
아래의 글을 통해 그랜드 캐년 투어 1박 2일 간의 상세한 이야기들과 사진들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랜드 캐년 투어에 관심이 있으시다면 아래의 글도 함께 읽어보시길 추천 드립니다.
그랜드 캐년 투어 1일차 글
그랜드 캐니언 투어 1박2일 – 후버댐 , 자이언 캐년 , 브라이스 캐년 – ‘트레블러 한’의 여행 일기 (travelerhan.com)
그랜드 캐년 투어 2일차 글
그랜드 캐년 투어 – 엔텔로프 캐년 예약 , 홀스슈 밴드 , 1박 2일 여행 – ‘트레블러 한’의 여행 일기 (travelerhan.com)
미국 여행 관련 글들
https://travelerhan.com/category/%eb%af%b8%ea%b5%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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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thoughts on “그랜드 캐년 투어 , 날씨 , 여행 코스 꿀팁 – 미국 신혼 여행”